영암군, 몽골·필리핀 지자체와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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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농촌인력 부족 해결과 우수 노동력 확보를 위해 몽골, 필리핀 지자체들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몽골 다슈체베그 바타르출룬 바룬바얀울란 군수, 필리핀 매트 E 플로리도 제너럴루나 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몽골과 필리핀 지자체는 우수 인력 선발, 사전 적응 훈련 등을 거쳐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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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농촌인력 부족 해결과 우수 노동력 확보를 위해 몽골, 필리핀 지자체들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몽골 다슈체베그 바타르출룬 바룬바얀울란 군수, 필리핀 매트 E 플로리도 제너럴루나 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몽골과 필리핀 지자체는 우수 인력 선발, 사전 적응 훈련 등을 거쳐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일자리 제공, 선진 농업기술 전수 등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내년 4월부터 몽골, 필리핀의 계절근로자들이 영암으로 들어와 사전절차를 마친 뒤 일손 부족 농가에 배치된다.
우승희 군수는 "몽골과 필리핀에서 온 인력들이 영암의 따뜻한 정 속에서 소득도 올리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살펴서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올해 결혼이주여성 가족 초청 방식으로 29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해 노동력 수요에 대응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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