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바리스타 됐어요"…부안군, 결혼이민자 8명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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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가족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결혼이민자들이'바리스타 자격증'을 대거 취득해 화제다.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된 정착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통해 교육생 8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결혼이민자들은 9월13일부터 11월8일까지 에스프레소,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총 12회기의 교육을 수료했으며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8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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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가족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결혼이민자들이‘바리스타 자격증’을 대거 취득해 화제다.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된 정착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통해 교육생 8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결혼이민자들은 9월13일부터 11월8일까지 에스프레소,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총 12회기의 교육을 수료했으며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8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가족센터는 이달 29일 새내기 바리스타들이 지역주민들에게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는 재능나눔 커피 시음회도 가질 계획이다.
캄보디아 출신 한 이민자는 "평소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에 전문적인 수업도 듣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었다"며 "시험을 준비하면서 생소한 커피 용어가 어렵기도 했지만, 좋은 성적으로 시험에 합격하여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안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을 위해 ‘미래설계’와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찾기’ 과정으로 나눠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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