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트비행전환 교육생 1000명 배출

박연직 2023. 11. 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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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항공훈련센터가 조종사 배출 기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훈련센터에서 양성한 항공기 조종사 제트비행전환 교육과정 수료생이 1000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항공훈련센터는 국내‧외 타 훈련기관 보다 낮은 비용으로 수준 높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공사는 매월 20여 명의 제트비행전환과정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희망자는 항공훈련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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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항공훈련센터가 조종사 배출 기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훈련센터에서 양성한 항공기 조종사 제트비행전환 교육과정 수료생이 1000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8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훈련센터에서 열린 ‘제트비행전환과정 교육생 1000명 달성’ 축하 행사에서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왼쪽 일곱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항공훈련센터는 2017년 6월 항공 조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항공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소했다. 국가 주도의 대규모 초기 투자를 통해 최신형 훈련기와 훈련용 시뮬레이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을 갖춘데다 국적 항공사 기장 출신의 베테랑 교관이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제트비행전환과정’은 항공 관련 대학이나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프로펠러 항공기 조종 자격을 취득한 후 항공사 부기장이 되기 위해 제트엔진 항공기에 대한 조종 자격을 얻는 필수교육과정이다.

항공훈련센터는 국내‧외 타 훈련기관 보다 낮은 비용으로 수준 높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공사는 매월 20여 명의 제트비행전환과정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희망자는 항공훈련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항공사에서 필요로 하는 높은 수준의 조종사 양성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 발전과 국민의 항공안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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