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청주향교 기로연 ‘경로효친’ 풍습 재현

안영록 2023. 11. 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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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향교(전교 홍성모)는 9일 대성전에서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열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의 경륜과 경험을 공경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국가에서 베푼 큰 잔치다.

1394년 태조가 환갑이 돼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원로 신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잔치를 베푼 데서 유래했다.

현재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는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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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향교(전교 홍성모)는 9일 대성전에서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열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의 경륜과 경험을 공경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국가에서 베푼 큰 잔치다. 1394년 태조가 환갑이 돼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원로 신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잔치를 베푼 데서 유래했다. 현재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는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병대 부시장(오른쪽)이 9일 청주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기로연에서 노인에게 지팡이를 전달하는 헌장을 재현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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