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불출마 권고’에 “모든 일엔 시기와 순서가 있다”

선담은 2023. 11. 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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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혁신위원회의 '불출마 권고'와 관련해 "모든 일에는 시기와 순서가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요즘 언론보도를 보니까 너무 '급발진'하고 있는 거 같다"며 "급하게 밥을 먹으면 체하기 십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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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보선 패배 이후]“급하게 밥 먹으면 체하기 십상”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혁신위원회의 ‘불출마 권고’와 관련해 “모든 일에는 시기와 순서가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요즘 언론보도를 보니까 너무 ‘급발진’하고 있는 거 같다”며 “급하게 밥을 먹으면 체하기 십상”이라고 말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지난 3일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과 당 지도부·중진 의원들에게 내년 4월 총선에서 불출마하거나 수도권 등지로 출마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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