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父 향한 그리움 “아빠는 돌아오지 않는 건가요”

유튜브 채널 ‘둔히’ 캡처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사부곡을 불렀다.

8일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수 박소은의 ‘그믐달’ 커버 영상을 올렸다. ‘그믐달’은 박소은이 떠나간 아빠를 그리워하며 쓴 곡으로, 슈퍼스타K 7에서 불러 화제가 된 곡이다.

영상에는 최준희가 어릴 적 아빠 조성민과 찍은 사진이 담겼고, 영상 설명엔 ‘달님에게, 아빠에게’라고 적혀있다.

‘그믐달’의 가사에는 ‘매일 엄마 아빠 품에서 정말 행복했어요’ ‘어느 날부터 엄마는 매일 숨죽여 울었고 우리 집엔 매일 비가 왔어요’ ‘왜 우리 아빠는 돌아오지 않는 건가요’ ‘나는 정말로 아빠가 미워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최준희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닮은 가사 내용으로 애틋함 감정을 전했다.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배우 최진실과 야구선수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