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인공지능 자동수거기 4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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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수거기' 4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광양시는 앞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수거기를 총 6대 설치했다.
수거기에 빈 캔이나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자동으로 선별 압축해 분리수거하며 이후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재활용품 개당 10포인트(10원)를 적립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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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수거기' 4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광양시는 앞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수거기를 총 6대 설치했다.
올해 신규 설치한 4대는 골약동사무소(1대), 마동근린공원(2대), 광영동사무소(1대) 등에 마련됐으며 지난달부터 가동 중이다.
수거기에 빈 캔이나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자동으로 선별 압축해 분리수거하며 이후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재활용품 개당 10포인트(10원)를 적립해 준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분쇄·세척의 과정을 거쳐 의류, 신발, 가방, 부직포 같은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된다.
1인당 1일 200개까지 투입 가능하고 2천포인트 이상부터 환급되며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수퍼빈 애플리케이션에 가입 후 포인트 확인 및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광양에서 2만 1757명이 인공지능 자동수거기를 이용했으며 캔과 페트병 612만 개(122t)를 수거하고 현금 4500만 원을 시민들에게 환급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를 인공지능 자동수거기에 넣어 재활용하는 재미도 느끼고 현금도 환급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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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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