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한일 첨단 바이오 분야 협력 강화키로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2023. 11. 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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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일본의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파크(이하 아이파크)는 9일 업무협약을 맺고 한일 양국간 첨단 바이오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자는 협약에서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재생의료 등 첨단 바이오 분야 한국 스타트업이 기술개발과 임상을 위해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를 희망할 경우 공동 선발하고 현지 실증과 사업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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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일본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업무협약 체결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 두 번째)이 8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K-글로벌 클러스터 2023' 개막식에 방문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일본의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파크(이하 아이파크)는 9일 업무협약을 맺고 한일 양국간 첨단 바이오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자는 협약에서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재생의료 등 첨단 바이오 분야 한국 스타트업이 기술개발과 임상을 위해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를 희망할 경우 공동 선발하고 현지 실증과 사업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첨단 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아이파크 측은 일본 내 대학과 연구소들이 갖고 있는 원천 기술 발굴과 과제 기획을 하고 중기부는 R&D 역량을 갖춘 국내 바이오 벤처를 선발해 한일간 공동R&D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어 일본의 제약기업들이 해결하지 못한 과제들을 한국의 IT,바이오 스타트업들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도 추진하기로 했다.

쇼난 이노베이션파크는 일본의 세계적 제약사인 다케다 제약이 R&D센터를 열어 일본내 대학과 연구소 등에도 문호를 개방한 일본 최대 규모 바이오 클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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