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부담 고려' 도시가스 소매요금 동결하기로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3. 11. 9.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시민 부담을 고려해 도시가스 소매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김용승 실장은 "도시가스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공공재이고, 시민 공공요금으로 운영하는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광주시민에 의해 성장하는 회사다"라며 "해양에너지는 시민 생활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력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시민 부담을 고려해 도시가스 소매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9일 광주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속적인 흑자 영업, 당기순이익 대비 과도한 배당금에 대한 부정적인 시민 여론과 겨울철을 앞둔 시민 가계·지역 산업의 부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들어 전국 17개 시도 중 15곳이 요금을 인상했지만, 광주에서는 이번 결정으로 지난 2017년 1.7% 인상 이후 6년 연속 도시가스 소매 요금을 동결하게 됐다.

김용승 실장은 "도시가스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공공재이고, 시민 공공요금으로 운영하는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광주시민에 의해 성장하는 회사다"라며 "해양에너지는 시민 생활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력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 및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인상을 요구해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