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미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 부품 공급 소식에 ↑

차은지 2023. 11. 9.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완성차 업체에 1조원대 전기차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완성차 업체와 1조원 규모의 전기차 감속기용 부품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공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감속기 분야에서 대규모 공급 계약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가 전기차·배터리 부품 사업 영역을 확대해 친환경차 부품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완성차 업체에 1조원대 전기차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오후 2시39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3000원(5.27%) 오른 5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완성차 업체와 1조원 규모의 전기차 감속기용 부품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부터 2032년까지 9년 동안이다. 현재 30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은 체결했으며 향후 순차적 수주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감속기 분야에서 대규모 공급 계약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가 전기차·배터리 부품 사업 영역을 확대해 친환경차 부품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통해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구동모터코어를 제조하고 있다. 또 감속기, 샤프트 등 다양한 부품을 생산해 전기차 구동 시스템 밸류체인을 확장전략을 세우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년 신년운세·재물운·오늘의운세 확인하기!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