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 광역시 중 야간관광 명소 최다

정예진 2023. 11. 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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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광역시 중 가장 많은 8곳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문체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전국의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앞으로 광역권 공동 홍보 등에 활용되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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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로 빛축제·부산타워·다대포 낙조분수 등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광역시 중 가장 많은 8곳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문체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전국의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100선은 각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명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부산광역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리 M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에서 선정된 8곳은 △광복로 빛축제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광안리 M드론 라이트쇼 △다대포 낙조분수 △달빛갈맷길걷기 △미드나잇 디너크루즈 △부산불꽃축제 △서면빛축제와 전포카페거리투어 △해운대빛축제 등이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앞으로 광역권 공동 홍보 등에 활용되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사업에 이어 올해 문체부 공모사업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국제공모형)’에 선정돼 4년간 국비를 지원받는 등 세계적인 야간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박근록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단순히 보는 것을 즐기는 것에서 그치는 관광이 아니라 몇 번을 와도 특별하게 기억에 남을 ‘별바다부산’의 밤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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