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지육, 1㎏ 5000원 내외 그칠듯…전년 대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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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돼지 평균 지육값이 1㎏당 4900~5100원에서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9일 '11월 돈육시장 동향분석'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가격전망은 지난해 11월 평균값(5241원)과 비교해 2.7~6.5% 하락한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줄어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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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돼지 평균 지육값이 1㎏당 4900~5100원에서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9일 ‘11월 돈육시장 동향분석’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가격전망은 지난해 11월 평균값(5241원)과 비교해 2.7~6.5% 하락한 수준이다. 올해 김장 규모가 예년 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수육 수요도 불경기로 인해 삼겹살보다 저렴한 전지쪽 수요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돈데이 할인 행사 이후 대형마트로부터 구이류 주문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중소마트나 정육점, 식당 등에서의 구이류 수요도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후지와 등심은 급식·가공품 원료육에서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돼지고기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10월 기준 올해 누계 수입량은 33만9923t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줄어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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