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성기업인협의회, 고향사랑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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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9일 기탁했다.
임명숙 회장은 "여성기업인협의회가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경제도 발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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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9일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 5월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8월 기탁식에서 각각 500만원을 기부해 올해 누적 기부액이 1500만원이 됐다.
22년의 전통을 경제단체인 여성기업인 협의회는 7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를 통해 기업인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임명숙 회장은 "여성기업인협의회가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경제도 발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시행에 들어간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기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장애인 휴대용 경사로 지원,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 사업,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 나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성기업인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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