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제주도 풍력발전단지 안전점검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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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한국선급)은 최근 제주도 내 설치된 풍력발전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제주도로부터 풍력발전시설 안전점검을 위탁받은 KR은 도내 설치된 퐁력발전시설 23개소에 대해 기계, 토목, 전기, 소방, 위험성 평가 부분에 대해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KR은 이번 실태 점검에서 풍력발전사업자가 제출한 △점검 결과 △조치사항 이행 여부 △풍력발전기와 부대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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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한국선급)은 최근 제주도 내 설치된 풍력발전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제주도로부터 풍력발전시설 안전점검을 위탁받은 KR은 도내 설치된 퐁력발전시설 23개소에 대해 기계, 토목, 전기, 소방, 위험성 평가 부분에 대해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와 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제 18조와 '풍력발전시설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위한 안전관리기준' 제8조에 따라 풍력발전시설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KR은 이번 실태 점검에서 풍력발전사업자가 제출한 △점검 결과 △조치사항 이행 여부 △풍력발전기와 부대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편, 국내 노후화된 풍력발전시설은 42개소 282기 420MW로 국내에 설치된 기존 풍력발전시설의 45.5%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와 각 지자체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풍력단지 안전점검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KR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해 풍력발전시설 점검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선급 내에는 해상풍력 전문가가 많이 포진해 있어, 해상풍력 관련 자체 연구와 정부 연구개발(R&D)을 수행중이다.
이를 통해 해상풍력 기반 기술 확보, 해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한 프로젝트 인증 등 풍력사업 전반에 대한 인증 실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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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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