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재생에너지 100’ 실증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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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업단지에서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이른바 'RE 100'(알이 백) 전환을 위한 실증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여수산단 중소·중견기업 11곳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공급 모델을 실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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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여수산업단지에서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이른바 'RE 100'(알이 백) 전환을 위한 실증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여수산단 중소·중견기업 11곳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공급 모델을 실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 등 총 사업비 백 12억 원이 투입되며, 여수시 공영 부지에 3.2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과 소형풍력 발전시설을 설치해 여수산단 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표준모델을 실증하게 됩니다.
실증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유에너지, (재)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이 협의체를 운영해 기업별 특성에 맞는 '재생에너지100'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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