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5', 인턴 직원이 실수로 개봉일 유출...2025년에 돌아온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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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유니버셜 직원의 실수로 영화 '슈렉 5'의 개봉일이 공개됐다.
9일(한국 시간), 외신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는 영화 '슈렉 5'의 개봉일이 한 영화사 직원의 실수로 공개됐다고 전했다.
NBC 유니버설의 한 인턴 직원이 '슈렉 5'가 2025년에 개봉한다는 소식을 실수로 '링크드인' 프로필 페이지에 발표한 것.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으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슈렉 5가 2025년에 개봉한다'는 소식을 온라인에 퍼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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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NBC 유니버셜 직원의 실수로 영화 '슈렉 5'의 개봉일이 공개됐다.
9일(한국 시간), 외신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는 영화 '슈렉 5'의 개봉일이 한 영화사 직원의 실수로 공개됐다고 전했다. NBC 유니버설의 한 인턴 직원이 '슈렉 5'가 2025년에 개봉한다는 소식을 실수로 '링크드인' 프로필 페이지에 발표한 것. 정확히는 '슈렉 5(드림 웍스 에니메이션 2025)' 라고 게재했다.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으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슈렉 5가 2025년에 개봉한다'는 소식을 온라인에 퍼뜨렸다.
슈렉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마이크 마이어스는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속편 제작 가능성을 언급하며 마치 개봉 일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정확한 개봉 일은 알려진 바가 없는 터. 역대급 실수를 범한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 및 후속 조치에 관해선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유니버이나 드림웍스에서 공식적으로 제작을 확정하지도 않았기에 해당 소식은 대중에게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애니메이션 '슈렉'은 약 6천만 달러(한화 약 784억 6800만 원)의 예산으로 제작됐지만, 총 4억 8,400만 달러(한화 약 6329억 7500만 원)를 벌어 들여 역대 가장 성공적인 애니메이션 중 하나가 됐다. 아울러 2001년에 네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에 등극했다.
특히 유니버설은 테마파크 산업에서 수십 년 동안 월트 디즈니 컴퍼니를 경쟁자로 두었다. 하지만 슈렉 프랜차이즈의 성공으로 유니버설은 마침내 자신들만의 상징적인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를 갖게 됐다.
2004년 개봉한 '슈렉 2' 역시 훌륭한 연기와 재미난 코미디로 가득 찬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흥미진진한 줄거리로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이듬해에는 세 번째 슈렉 영화인 '슈렉 3', 홀리데이 스핀오프인 '슈렉 더 홀스', 그리고 이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 '슈렉 포에버 애프터'까지 개봉했다.
한편, 13년만에 돌아온 '슈렉' 속편 개봉일 소식에 팬들은 열광하며 '대박이다', '진짜 나오는 건가', '너무 기쁜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영화 '슈렉' , 링크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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