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 국민포장 수상…“재난예방 적극 기여”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한국화재보험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9일 제61주년 소방의날을 맞아 강영구 이사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포장은 정치, 경제, 사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영구 이사장은 취임 이후 전국의 중대형 건물에 대한 위험관리를 통해 건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위험관리 정보 제공을 위한 일반보험 플랫폼 ‘BRIDGE’를 개발하는 등 재난예방 활동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5월에는 정부기관 및 손해보험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능동적으로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강 이사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하게 된 것은 협회의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협회의 일원으로서 안전한 세상, 행복한 인류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올해 5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비전 달성을 위해 ▷종합 위험관리역량 강화 ▷일반보험 플랫폼에 국내외 리스크 정보 총집결 ▷업무별 글로벌화 등 3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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