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아시아문화전당 '듣기의 미래' 주제 창작 전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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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스튜디오에서 '2023년 ACC 레지던시 결과 발표전-행성공명'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성공명은 ACC가 '듣기의 미래'를 주제로 6개월 간 46개국에서 연구자 와 예술가 340명이 모여 창작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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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스튜디오에서 '2023년 ACC 레지던시 결과 발표전-행성공명'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성공명은 ACC가 '듣기의 미래'를 주제로 6개월 간 46개국에서 연구자 와 예술가 340명이 모여 창작한 결과물이다.
이번 주제는 미래 예술적 대안을 행성과 공명이라는 단어로 함축했다. 특히 '소리'와 '듣기'는 연대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
결과물로는 김준의 광주와 전남의 도시 및 환경 생태 연구, 정혜진의 고려인마을 연구, 염인화의 구도심 내 의료와 미용 시설 리서치, 조지 히라오카 클로크의 광주인권헌장 조사 등이 있다.
개막식은 오는 10일 오후 ACC 융·복합 예술축제 'ACT 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열린다.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광주역사문화자원' 학술대회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미로극장 1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광주역사문화자원' 주제로 16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라진 광주읍성의 대표적인 누각이었던 희경루가 광주공원에 중건되면서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역사문화자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광주읍성 고찰로 본 광주역사문화자원의 활용과 과제'(김원중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연구실장), '희경루 건립추진 과정과 이후 활용 방안'(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 '도시공간 변천에 따른 역사문화기반 도심재생 방안'(이영미 ㈜집합도시 대표이사)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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