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완성차 업체에 1조 원 부품 공급 소식에 포스코인터 5%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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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성차 업체에 1조 원대 전기차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주가가 강세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완성차 업체와 1조 원 규모 전기차 감소기용 부품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공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감속기 분야에서 대규모 공급 계약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가 전기차·배터리 부품 사업 영역을 확대해 '친환경차 부품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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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성차 업체에 1조 원대 전기차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주가가 강세다.
9일 오후 2시 24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2800원(4.92%) 오른 5만 9700원이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완성차 업체와 1조 원 규모 전기차 감소기용 부품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부터 2032년까지 9년 동안이다. 현재 30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은 체결했으며 향후 순차적 수주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감속기 분야에서 대규모 공급 계약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가 전기차·배터리 부품 사업 영역을 확대해 ‘친환경차 부품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스코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조선내화(462520)는 전 거래일 대비 29.83% 오른 2만 5550원이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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