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 시민과학 조류 탐사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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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1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지원센터에서 '도시숲 시민과학 조류탐사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학자 및 조류분야 전문가와 함께 국립세종수목원 및 인근 도시숲을 돌아다니며 새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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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1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지원센터에서 '도시숲 시민과학 조류탐사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학자 및 조류분야 전문가와 함께 국립세종수목원 및 인근 도시숲을 돌아다니며 새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이다. 중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립세종수목원 주변에는 금강변과 장남평야가 있어 다양한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또 수목원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수(水)공간이 풍부해 매년 많은 철새와 큰고니 등이 찾는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도시숲지원센터에서는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도시숲의 외래식물 모니터링, 방문생물 모니터링 등 여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로 건강한 도시숲 보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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