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을숙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날 시범운영

정예진 2023. 11. 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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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9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을숙도 들락날락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을숙도문화회관 전시동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245㎡ 규모로 조성됐다.

EBS 콘텐츠를 통해 양질의 문화, 예술, 교육 특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서부산권의 랜드마크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을숙도 들락날락 포함해 37곳이 개관을 완료했고 39곳이 현재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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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까지 시범운영…내달 정식 개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을숙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9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지난해 2월 EBS와 부산의 문화도시 경쟁력과 미래사회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을숙도 들락날락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을숙도문화회관 전시동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245㎡ 규모로 조성됐다. EBS 콘텐츠를 통해 양질의 문화, 예술, 교육 특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서부산권의 랜드마크화를 목표로 한다.

을숙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진=부산광역시]

지하 1층 아틀리에, 1층 갤러리, 2층 쑥케치북, 3층 옥상카페 등 층마다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 콘텐츠로는 △자화상을 그리는 셀피드로잉 △색상 조합 체험 콘텐츠 레인보우큐브 △거대 색연필을 통한 벽면 색칠 콘텐츠 자이언트 컬러링 △큐브형태 미디어 아트 임팩트존 △EBS 캐릭터 채색 낙서 공간인 드림 월 컬러링 △물감체험 프로그램인 컬러 크러쉬 등이 있다.

사하구는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내달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들락날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026년까지 200곳 조성을 목표로 부산 전역에 들락날락을 조성 중이다. 현재까지 을숙도 들락날락 포함해 37곳이 개관을 완료했고 39곳이 현재 조성 중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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