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일본 클러스터와 손잡고 국내 첨단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중기부,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9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후지모토 토시오 일본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파크 대표(오른쪽)와 첨단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9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K-글로벌 클러스터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성수동 S팩토리에서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인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파크(아이파크)와 '첨단바이오 벤처·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일본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아이파크와 이번 협약을 통해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재생의료 등 첨단바이오 분야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첨단바이오 분야 기술개발 및 임상 등을 위해 일본 아이파크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공동 선발하고 중기부와 아이파크가 선발기업의 현지 실증과 사업화를 공동 지원한다.

양측은 또 일본의 첨단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공동개발이나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R&D)를 추진하기로 했다.

일본 제약기업의 미해결 또는 고난도 과제에 대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 스타트업이 해결책을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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