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하하·호호' 전국 캐릭터대회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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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구 대표 캐릭터 '하하, 호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 대표 캐릭터 '하하, 호호'와 함께 송파구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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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구 대표 캐릭터 '하하, 호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 가운데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공모전으로, 국내에서 권위 있는 캐릭터 선발대회로 꼽힌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7개의 지역·공공캐릭터가 경쟁했고, 전문가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가렸다.
구 관계자는 "첫 참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 선보인 이 캐릭터는 88올림픽 개최지인 송파구의 스토리를 담아 송파를 표현했다.
구는 에코백, 그립톡 등 관광기념품은 물론 인형 탈과 휴대전화 이모티콘 등 구정 홍보에 활용 중이며, 통통 튀는 매력과 귀여운 모습으로 구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송파구 대표 축제 '한성백제문화제'와 10월에 진행된 '우리동네캐릭터축제'에서도 크게 활약하며 매력을 뽐냈다고 구는 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 대표 캐릭터 '하하, 호호'와 함께 송파구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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