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화순서 천사보금자리 8호 준공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3. 11. 9.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천사 보금자리 8호를 화순에서 준공했다.

화순 백아면에서 이뤄진 이날 준공식에는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본부장, 동서화합추진위원, 후원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천 명 개인·기업 후원금으로 다문화 아동 주택 환경 개선
경북과 상생협력사업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일환 추진
전라남도는 9일 화순 백아면에서 저소득층 아동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천사 보금자리 8호를 준공했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천사 보금자리 8호를 화순에서 준공했다.

화순 백아면에서 이뤄진 이날 준공식에는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본부장, 동서화합추진위원, 후원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천사보금자리는 전남과 경북의 상생협력 사업인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중 하나로, 두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입주하는 가정은 7세, 9세 남매가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담장과 대문이 없어 보안이 취약하고, 주택이 노후해 누전이나 화재 위험이 있었다.

이에 따라 네 가족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도록 방, 거실, 부엌, 화장실 등 주택 개보수를 추진했다.

이번 천사보금자리는 한전KPS 등 기업, 5천300명의 개인이 뜻을 모은 3천만 원의 후원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천5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많은 사람의 정성으로 이뤄진 천사보금자리가 아동들에게 무한한 희망과 안전을 제공하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주거 개선을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수당, 아동급식 지원, 한부모가족 지원, 아이돌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