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5일 실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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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참석해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당시 회의장에서 주식 거래 문자를 확인한 이유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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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참석해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당시 회의장에서 주식 거래 문자를 확인한 이유를 해명했다.
신 장관은 "예결위가 시작되기 전 그런 답신을 보냈다는 점에 유감을 표명한다. 적절치 않지만 (주식을) 6만원에 샀고 2만원이 돼 모레 이사 때문에 급히 손절할 수밖에 없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다"며 "내용 자체는 오해지만 오해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국방부 장관으로서 사과드린다"고 했다.
여야는 이날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와 병무청 소관 내년도 예산안 및 국군 부대의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파견연장 동의안도 함께 의결했다.
국방위원회는 당초 8일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예산 소위에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 했는데도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는 이유로 야당이 반발해 파행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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