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부산엑스포 응원 열기…세븐일레븐 ‘빼빼로데이’ 이벤트

정옥재 기자 2023. 11. 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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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2030 세계엑스포의 최종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롯데그룹 계열사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부산의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탠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중 소비자들의 편의점 방문이 가장 많은 빼빼로데이(11월 11일)에 맞춰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응원 메시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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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맞아 매장 안팎에 포스터

오는 28일 2030 세계엑스포의 최종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롯데그룹 계열사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부산의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탠다.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 매장에 직원이 부산엑스포 응원 포스터를 게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이달 중 소비자들의 편의점 방문이 가장 많은 빼빼로데이(11월 11일)에 맞춰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응원 메시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초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전국 1만4000여 점에 일제히 배포해 점포 외부에 부착하도록 했다. 포스터에는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문구와 함께 부산 대표 캐릭터인 갈매기 ‘부기’가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세븐일레븐은 포스터뿐만 아니라 점포 포스(POS) 객화면 및 점포 내·외부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도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응원 메시지와 부기 이미지를 노출시킨다.

세븐일레븐은 공식 SNS를 통해서도 유치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일부터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계정에 올리는 주요 콘텐츠에 2030 부산 세계엑스포 공식 엠블럼 및 응원 메시지를 함께 게시하고 있다. 11월에 고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빼빼로데이 이벤트 관련 게시물에 적극적인 응원 메시지를 포함해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8일 부산이 세계엑스포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SNS 축하 댓글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온 국민이 함께 바라는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모그룹인 롯데와 함께 응원에 나섰다”며 “점포를 찾는 고객들과도 한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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