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삭감된 R&D예산 복원, 투자환경 개선 위한 모태펀드 확충할 것"

임재섭 2023. 11. 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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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창업도 스타트업들이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게 정치·정부가 할 일"이라며 "민주당은 삭감된 R&D 예산을 복원하고, 투자환경을 개선을 위한 모태 펀드 확충에 힘을 쏟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치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희망을 만드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건 먹고 사는 문제"라면서 "우리의 상황도 전세계의 상황도 그런데, 미래경제의 핵심은 기술 그리고 혁신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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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3' 행사장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창업도 스타트업들이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게 정치·정부가 할 일"이라며 "민주당은 삭감된 R&D 예산을 복원하고, 투자환경을 개선을 위한 모태 펀드 확충에 힘을 쏟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2023'에 방문해 "연구개발자 환경이 많이 나빠져있던 것들도 방문했던 부스에서 알 수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은 우리 국민들이 몸으로 느끼고 있다"면서 "어떻게 해서든 성장을 회복해 3%성장률을 기록해야 일자리도 늘어나고 국민들의 삶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쌀둑에서 인심난다고, 경제 상황이 개선 돼야 우리 사회 분위기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정치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희망을 만드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건 먹고 사는 문제"라면서 "우리의 상황도 전세계의 상황도 그런데, 미래경제의 핵심은 기술 그리고 혁신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막같은 조건들을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초원으로 바꾸는 건 정부가, 그 안에서 무엇을 심을 것인가 어떤 것으로 성공할 수 있는가를 결정하는 건 기업과 민간"이라며 "미래산업의 핵심이라 할수있는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창업·스타트업 등의 환경을 만드는 게 정부 역할"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가 많은 어려운 상황에 처하긴 했는데, 그럼에도 일선 현장에선 끊임없이 노력하고 혁신들이 일어나는게 참 다행스럽다"면서 "정치가 더 열심히 지원하고 협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이날 방문은 당무 복귀 후 첫 민생일정을 소화한 것이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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