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신영·한투’ 신탁사, 도시정비 사업 맞손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2023. 11. 9. 14: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신열(왼쪽부터)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신탁사업2본부장, 정원락 신영부동산신탁 신탁사업부문장, 윤종열 대신자산신탁 신탁사업2부문장이 도시정비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신자산신탁>
대신자산신탁, 신영부동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등 증권 계열 부동산신탁 3사가 도시정비사업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9일 대신자산신탁은 신영부동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도시정비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신생 자산신탁사들 간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정비사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네트워크 구축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협력과 정보교류 △사업발굴을 위한 타당성 검토 등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3사는 2019년 이후 새롭게 인가를 받아 설립된 부동산신탁 회사로 증권사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부동산신탁사의 정비사업 참여가 활발한만큼 각 사가 갖고 있는 전문성을 공유해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신자산신탁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수주환경이 어렵지만 3개 신탁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