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안보실장 통화…"한미일 3국 빈틈없는 공조 강화"

이동환 2023. 11. 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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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9일 오전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한미일 간 안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양국 안보실장은 한반도 안보 상황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른 한미일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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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연내 개최…'핵심·신흥기술 대화' 첫 회의도 추진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과 악수하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9일 오전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한미일 간 안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양국 안보실장은 한반도 안보 상황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른 한미일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 양국 안보실장은 캠프 데이비드 합의의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등 3국 간 빈틈 없는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는 연내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

양국 안보실장은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신설키로 합의한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 기술 대화' 1차 회의 개최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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