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덕심 유발 포인트 셋

이유민 기자 2023. 11. 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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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스틸컷. tvN 제공.



배우 박은빈이 ‘무인도의 디바’를 풍성하게 꽃피우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측은 9일, 주인공 서목하 역으로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박은빈의 ‘덕심 유발’ 포인트를 공개했다.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스틸컷. tvN 제공.



덕심 유발 포인트 1. 맴찢 서사 지닌 씩씩한 ‘성장캐’

아버지의 가정 폭력에서 벗어나 가수의 꿈을 품고 떠난 춘삼도지만, 무인도라는 또 다른 고립에 처한 목하는 15년 동안 홀로 고난을 버텨낸 끝에 기적적으로 평범한 삶을 되찾게 됐다. 그러나 속절없이 흐른 15년은 많은 것이 바뀐 새로운 세상이었고 목하는 무인도에서 체득한 경험치로 절대 체념하지 않고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꿈을 좇아 달려가고 있다. 이러한 목하의 가슴 아픈 서사와 씩씩하고 강인한 면모를 박은빈은 폭넓은 감정 연기와 눈빛, 표정, 말투로 목하의 감정과 마음을 시청자들에게 오롯이 전달해 그를 응원할 수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스틸컷. tvN 제공.



덕심 유발 포인트 2. 통통 튀는 러블리 매력 폭발! ‘란주 러버(Lover)’

윤란주(김효진 분)의 오랜 팬인 목하는 15년 만에 접한 그의 소식에 한달음에 ‘더덕마을 대축제’로 향했다. 그곳에서 란주를 위해 공식색인 레몬 그린 컬러의 풍선을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란주가 라이브로 노래할 수 없다는 소식에 무대 뒤에서 란주를 대신해 노래했다. 또 15년 전 사고로 오디션 기회를 놓쳐 자신 대신 은모래(배강희 분)가 성공을 이뤄 란주의 자리를 빼앗았단 이야기에는 “나였으면 언니 자리 안 뺏어”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스틸컷. tvN 제공.



덕심 유발 포인트 3. 탄탄한 가창력 보유한 ‘재능 부자’

‘무인도의 디바’ 속 음악은 주요한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박은빈은 인물의 진심을 잘 전달하고자 직접 보컬에 참여하며 이번 작품을 위해 노래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촬영이 없는 날이면 매일 연습실을 찾는 열정으로 완성한 곡 ‘Someday(썸데이)’와 ‘그날 밤’은 방송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Someday(썸데이)’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박은빈의 탄탄한 가창력에 시청자들은 놀라움과 동시에 열띤 반응을 보여 드라마에 더 깊이 감정 이입하며 볼 수 있도록 노력한 박은빈의 열정이 반짝이고 있다.

한편,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박은빈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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