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황새 서식지 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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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황새 서식지에 대한 환경정비에 나섰다.
공주대학교 황새를 사랑하는 모임(황사모)과 (사)황새사랑회원, 환경과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8일 예당호 장전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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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산군이 황새 서식지에 대한 환경정비에 나섰다.
공주대학교 황새를 사랑하는 모임(황사모)과 (사)황새사랑회원, 환경과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8일 예당호 장전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예당호는 많은 낚시객들이 찾는 곳으로 황새의 부상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많은 지역이다.
실제 지난 2021년 5월에 장전리에 살고 있는 황새 부부 중 수컷 황새 '만황'이가 물고기 모형 미끼 바늘이 날개에 박히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된 바 있다.
공주대학교 황사모 대표는 "황새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낚시터에 버려진 낚시 미끼와 바늘로 황새의 부상 사고가 많아 안타까웠는데 직접 낚시 쓰레기를 수거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낚시객이 쓰레기를 잘 수거해 가고 황새 서식공간을 잘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황새 서식지 환경정화 캠페인을 지속 개최하는 등 황새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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