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23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 개최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0일 2023 글로벌 상장지수상품(ETP) 컨퍼런스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13회차를 맞은 동 컨퍼런스는 아시아 ETP 시장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성장했다. 국내외 ETP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글로벌 시장 최신 동향 및 투자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ETP 생태계라는 주제 아래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ETP 시장의 동향에 비추어 한국 ETP 시장 신성장 동력 및 채권형 ETP 상품의 투자 전략을 모색하고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투자 활성화와 기관투자자의 ETP 투자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ETF시장 100조 시대 이후 한국 ETP 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한 추가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행사는 거래소의 ESG 경영 원년 선포에 맞춰 ESG 취지에 맞게 친환경 행사로 운영한다. 재활용 가능한 종이부스를 제작하고 친환경 기념품을 배포한다. 인쇄물도 최소화한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