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사연 보내주세요"..부산도시철도 고객안내기 공모…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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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부산도시철도 역사가 시민들의 훈훈한 사연으로 채워진다.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26일까지 고객안내기 사연 공모전 '도시철도는 사연을 싣고'에 소개할 사연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고객안내기를 활용한 이번 공모전이 시민과 공사의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38년간 부산도시철도와 추억을 쌓아 올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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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올 연말 부산도시철도 역사가 시민들의 훈훈한 사연으로 채워진다.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26일까지 고객안내기 사연 공모전 '도시철도는 사연을 싣고'에 소개할 사연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개통 38주년을 맞은 부산도시철도에 얽힌 미담과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소중한 지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 2가지다.
부산도시철도에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시된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사연·배너·포스터·동영상 중 원하는 형식으로 주어진 규격에 맞춰 제작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편의 입상작은 출품자가 희망하는 역사의 고객안내기에 연말까지 송출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도 있.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고객안내기를 활용한 이번 공모전이 시민과 공사의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38년간 부산도시철도와 추억을 쌓아 올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미래형 스마트 역무 자동설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4호선 주요 역사의 게이트 인근에 146대의 고객안내기를 신규 설치해 열차 운행, 대기질 등 도시철도 이용과 관련된 정보와 영상을 표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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