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트레일 서쪽 구간 첫 삽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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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동서트레일 서쪽 구간인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11월 9일 동서트레일 착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건강과 웰빙 문화의 확산으로 등산과 도보여행(트레킹)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숲길 수요를 충족하고 잘 가꾸어진 산림을 활용한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동서트레일을 조성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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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동서트레일 서쪽 구간인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11월 9일 동서트레일 착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건강과 웰빙 문화의 확산으로 등산과 도보여행(트레킹)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숲길 수요를 충족하고 잘 가꾸어진 산림을 활용한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동서트레일을 조성중에 있다.
이날 첫 삽을 뜬 동서트레일의 서쪽 구간은 우리금융그룹으로부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기금 8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되며 국민과 함께 조성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배낭도보여행(백패킹) 장거리 트레일이 전망이다.
앞으로 불교·천주교 및 백제의 유적을 간직한 내포문화숲길구간, 금강과 대청호반의 수변경관을 자랑하는 대전·세종구간, 말티재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속리산구간 등에 많은 기업의 참여가 예상된다.
강혜영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정부, 기업 등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및 협업을 통해 동서트레일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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