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트레일 서쪽 구간 첫 삽 뜨다

대전=박희윤 기자 2023. 11. 9.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동서트레일 서쪽 구간인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11월 9일 동서트레일 착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건강과 웰빙 문화의 확산으로 등산과 도보여행(트레킹)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숲길 수요를 충족하고 잘 가꾸어진 산림을 활용한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동서트레일을 조성중에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9일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서 착수행사
강혜영(오른쪽에서 네번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등이 동서트레일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서울경제]

산림청은 동서트레일 서쪽 구간인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11월 9일 동서트레일 착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건강과 웰빙 문화의 확산으로 등산과 도보여행(트레킹)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숲길 수요를 충족하고 잘 가꾸어진 산림을 활용한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동서트레일을 조성중에 있다.

이날 첫 삽을 뜬 동서트레일의 서쪽 구간은 우리금융그룹으로부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기금 8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되며 국민과 함께 조성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배낭도보여행(백패킹) 장거리 트레일이 전망이다.

앞으로 불교·천주교 및 백제의 유적을 간직한 내포문화숲길구간, 금강과 대청호반의 수변경관을 자랑하는 대전·세종구간, 말티재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속리산구간 등에 많은 기업의 참여가 예상된다.

강혜영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정부, 기업 등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및 협업을 통해 동서트레일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