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일본 오부시와 '우호협력 강화' 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성군은 9일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오부시를 방문중인 이용록 군수 등 홍성군 방문단이 오부시장과 회담을 갖고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8일 오부시에 도착해 오부시장과 오부시의회 의장을 면담하였으며, 9일 홍성군수와 오부시장 간 회담을 개최하여 향후 양 도시의 교류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홍성군은 9일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오부시를 방문중인 이용록 군수 등 홍성군 방문단이 오부시장과 회담을 갖고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지난해 11월 일본 오부시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의 홍성군 방문에 이은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용록 군수는 8일 오부시에 도착해 오부시장과 오부시의회 의장을 면담하였으며, 9일 홍성군수와 오부시장 간 회담을 개최하여 향후 양 도시의 교류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회담에서는 △청소년 교류의 확대 △건강도시 시책교류의 활성화 △자매도시 결연 체결 추진 등을 논의했다.
오카무라 시장은 지난 7월 오부시 학생의 홍성군 방문 협조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홍성군 학생들을 오부시로 초청했으며 이 군수는 양 도시의 공통분모이자 그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건강도시'에 대한 시책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것을 제안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에서 또 양 도시는 향후 자매도시 관계로의 발전에 관해 서로의 의사를 확인하고 자매도시 결연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이행할 것을 합의서에 명시하며 국제사회 동반자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회담에 이어 이용록 군수는 주나고야 대한민국총영사를 면담하고 오부시와의 한일교류 사업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으며, 오부시청 앞의 시민건강광장에서 홍성군수, 오부시장과 양 도시 의장, 총영사가 함께 무궁화를 식수하는 의미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군과 오부시는 2020년 우호교류 개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로 우호 관계를 증진해 왔다"며 "향후에도 양 도시가 다각적인 방향에서 교류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국제사회 모범이 되는 우호도시 관계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부시는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성군과 같은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정회원 도시다. 두 도시는 건강도시 발전과 관련해 국제교류를 시작해 문화·청소년 분야로 교류분야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홍성군의 오부시 방문을 계기로 다방면에 걸쳐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충북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여성 복부 자상 발견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