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AI·로봇 등 첨단 소방 시스템 구축

안영국 2023. 11. 9.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첨단 소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긴급출동 우선순위를 자동 분석하고 소방 로봇 보급도 확충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는 우리 소방 조직이 세계 최고의 재난현장 대응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AI 기술로 긴급출동의 우선순위를 자동 분석하는 차세대 첨단 소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첨단 소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긴급출동 우선순위를 자동 분석하고 소방 로봇 보급도 확충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는 우리 소방 조직이 세계 최고의 재난현장 대응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자연재난 위협이 일상화되고 산업화·도시화로 과거에 없던 위협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AI 기술로 긴급출동의 우선순위를 자동 분석하는 차세대 첨단 소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이동식 소화 수조를 확대하고,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 대응을 위해 소방 로봇 보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부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끝난 뒤 합창단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희생한 순직 소방공무원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안전만을 생각해달라. 정부는 여러분에게 주어진 사명에 전념토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개인 보호장구 확충 △국립 소방병원·소방 심신수련원 건립도 약속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