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특화시설 행안부 중투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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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구 도림고 폐교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청소년 특화 시설 조성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사업비 243억원을 투입해 구 도림고 폐교를 리모델링 및 청소년 특화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에는 총 14개의 청소년특화시설이 있지만 인천에는 관련 시설이 전무하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당 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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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스튜디오, 작은도서관, 공연장, 실내 체육관 등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구 도림고 폐교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청소년 특화 시설 조성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사업비 243억원을 투입해 구 도림고 폐교를 리모델링 및 청소년 특화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지 면적 1만2979㎡, 연면적 8356.25㎡ 규모다.
본관(1층~5층)에는 공방, 가상(VR)·증강(AR)현실룸, 메타버스실, 로봇·코딩실, 촬영 스튜디오 등이 설치된다. 별관(1층~3층)은 작은도서관, 공연장, 까페 밴드·댄스 연습실, 실내체육관 등 주민 개방 시설이 들어선다.
전국에는 총 14개의 청소년특화시설이 있지만 인천에는 관련 시설이 전무하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당 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청소년 활동 지원 프로그램 발굴, 개방 시간 확대 등 행안부 조건부 의견을 반영해 내년 설계 공모·용역, 2025년 착공, 2026년 준공 할 예정이다.
김지영 여성가족국장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및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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