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가동중단' 기아 광주공장 조업 재개…오후2시 라인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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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근로자 사망사고로 인해 사흘째 가동이 중단됐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이 9일 오후 2시부터 조업을 재개했다.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업계와 경제계 등에 따르면 기아 광주공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멈췄던 생산라인을 재가동했다.
생산 공정이 재개됨에 따라 기아 광주공장도 이날 오후 차제 부품이 공급되면서 조업 재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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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도 재가동…부품 속속 기아 광주공장으로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사고로 인해 사흘째 가동이 중단됐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이 9일 오후 2시부터 조업을 재개했다.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업계와 경제계 등에 따르면 기아 광주공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멈췄던 생산라인을 재가동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작업중지 명령 심의위원회를 열어 중대사망재해가 발생한 풍기산업에 대해 내린 전면 작업중지명령을 해제했다. 생산 공정이 재개됨에 따라 기아 광주공장도 이날 오후 차제 부품이 공급되면서 조업 재개에 들어갔다.
기아 광주공장의 재가동으로 함께 멈췄던 150여개 협력사도 조업을 재개하고 속속 부품을 기아에 공급하고 있다.
앞서 기아 광주공장은 풍기산업의 사망사고로 인해 부품 조달이 이뤄지지 않아 지난 7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2시전까지 생산라인이 멈췄다.
기아 광주공장 관계자는 "풍기산업의 작업중지명령이 해제됨에 따라 협력사들의 부품이 공급돼 오후 2시부터 1,2,3공장이 순차적으로 재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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