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 서울시 첫 자치구간 조합으로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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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악구와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을 설립하고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서 사업 추진 주체를 단일화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했다"며 "자치구 간 지방자치단체 조합설립은 서울시 최초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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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악구와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을 설립하고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조합은 2개 이상 지자체가 구성원이 되어 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법인체다. 구 관계자는 “최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서 사업 추진 주체를 단일화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했다”며 “자치구 간 지방자치단체 조합설립은 서울시 최초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합은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따른 건설 관련 지도·감독과 민간투자 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센터는 지하 2층, 연면적 4만㎡(약 1만2100평) 규모로 건립되며, 지상의 현 폐기물처리시설 부지는 공원으로 복원될 전망이다. 구는 연내 조합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본 조합은 자치구 간 행정 우수 협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서울시 최초 사례인만큼 원활하게 설립해 주민 숙원 사업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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