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매출채권보험 이용 中企 45개사 '베스트파트너' 선정

김도엽 기자 2023. 11. 9.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매출채권보험 이용고객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1회 베스트파트너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베스트파트너'로 선정된 기업은 △3년 이상 매출채권보험을 이용 중이며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성 등 종합 평가가 우수한 45곳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8일 열린 '제1회 베스트파트너 선정식'에 참석해 선정기업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매출채권보험 이용고객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1회 베스트파트너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물품 판매기업(보험계약자)이 보험 가입 동안 구매기업에게 물품 또는 용역을 공급해 취득한 매출채권(외상매출금+받을어음)에 대해 향후 구매기업의 지급불능 또는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험자(신용보증기금)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이번 행사는 매출채권보험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보험 활용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처음 개최됐다. '베스트파트너'로 선정된 기업은 △3년 이상 매출채권보험을 이용 중이며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성 등 종합 평가가 우수한 45곳이 선정됐다.

이 중 최상위 등급인 '퍼스트파트너'에는 '세운비엔씨', '광일철강', '진안', '데코밸리', '대도철강' 등 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세운비엔씨는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지난 7년 사이 약 150%의 매출성장세를 보였다.

베스트파트너 선정기업에게는 △보험료 할인 △보증료율 차감 △경영컨설팅 비용지원 등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여 상거래위험에 대비하고 더 나아가 보다 공격적인 판로개척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영업전략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베스트파트너 선정은 매출채권보험 우수 이용기업의 모범적인 경영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매출채권보험이 중소기업의 든든한 경영 안전망으로써 그 역할을 더욱 충실히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