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협력사 작업중지 ‘해제’…자동차 생산 재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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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발생으로 광주광역시 한 자동자 부품 제조기업에 내려졌던 작업중지 명령이 이틀 만에 해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9일) 작업중지 명령 해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작업중지 명령을 즉시 해제하되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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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중대재해 발생으로 광주광역시 한 자동자 부품 제조기업에 내려졌던 작업중지 명령이 이틀 만에 해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9일) 작업중지 명령 해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의위는 근로자 사망사고가 난 업체에서 제출한 안전 조치를 검토한 결과 비슷한 사고가 재발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작업중지 명령을 즉시 해제하되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그제(7일) 기아 광주공장 협력업체 중 한 곳인 광주시 북구 소재 A사에서는 4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고, 노동당국은 당일 지게차 작업을 중지시키는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A사로부터 차체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 사고 당일 밤부터 자동차 생산 차질을 빚은 데 이어 어제(8일) 생산설비를 완전히 멈춘 기아 광주공장은 부품 공급이 재개되는 대로 자동차 생산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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