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서울 중구청, 상호 발전 위해 우호결연

행정, 경제, 문화, 체육, 예술 등 다양한 교류 추진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과 서울특별시 중구가 9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두 도시 우호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해 우호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길성 서울시 중구청장,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 역사적, 문화적 전통을 존중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민간단체 교류활동 적극 권장, 행정시책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상부상조 함으로써 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 등 다양한 분야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김길성 중구청장과 공무원들은 부안누에타운 등을 돌아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군수는 “서울의 중심인 중구와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부안군은 중구청과 공통의 비전을 통해 미래 100년을 위한 영원한 동반자로서 한발 한발 함께 걸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 중구는 630년 고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현대와 어우러진 명실상부 '서울의 중심'으로써 경제, 문화, 언론, 관광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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