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농업대학 졸업식…43명 도시농업 전문가 새로운 출발

송원섭 기자 2023. 11. 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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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2기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졸업식은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이재운 충남도의원, 진병규 계룡농업대학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졸업생 43명의 도시농업 전문가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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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작물 친환경 재배기술·치유농업 등 24회 100시간 교육
‘2023년도 계롱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졸업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2기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졸업식은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이재운 충남도의원, 진병규 계룡농업대학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졸업생 43명의 도시농업 전문가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는 지난 4월 개강해 도시농업의 이해와 활용, 텃밭작물 친환경 재배기술 및 치유농업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 총 24회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졸업식에서는 농업대학 발전과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 7명에게 농촌진흥청장 표창, 도지사 표창, 시장 표창, 의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응우 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계룡 도시농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농업대학은 지난 2012년 개교해 2022년까지 3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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