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설리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연내 개최 추진키로

최동현 기자 2023. 11.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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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9일 오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보안유선 협의를 통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에 따른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의 연내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양국 안보실장은 또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설하기로 합의한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 1차 회의 개최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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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보안유선 협의…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 이행 차원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 1차 회의 개최도 추진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 안보실장 회담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6.1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9일 오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보안유선 협의를 통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에 따른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의 연내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양국 안보실장은 또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설하기로 합의한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 1차 회의 개최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국 안보실장은 이날 협의에서 한반도 안보 상황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른 한미일 3국 간 협력의 후속 조치 이행에 빈틈없는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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