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기대작 3종, 지스타서 뽐낼 색다른 매력 예고

조민욱 기자 2023. 11.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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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넷마블은 오는 16~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3에서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을 출품한다.

지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넷마블관은 총 100부스로 170여대 시연대를 제공, 3종 게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형 무대로 꾸며진 현장에서는 게임 대결, 경품 뽑기, 드로잉쇼, 성우 더빙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특히 넷마블이 선보일 기대작 3종이 각기 원작 IP를 확대해 또 다른 개성을 뽐내고 있는 만큼 지스타 현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시선도 한 데 모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넷마블 제공

서브컬쳐 기반의 수집형 RPG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하는 PC·모바일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시나리오,보는 맛을 살린 호쾌한 전투 액션,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월드로 구성했다.

'그랜드크로스' IP를 기반한 데미스 리본은 세계의 혼란을 가져오는 '오파츠'를 회수하기 위한 커넥터와 초월자들의 여정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만들었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신화, 역사, 소설, 오페라 속 인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3D 카툰 렌더링을 통해 서브 컬쳐 요소를 강조했다.

전투는 각 캐릭터들의 특징 살린 호쾌한 액션과 드래그 앤 드롭을 적용한 수동 타깃팅으로 전략성을 느낄 수 있다.

박헌준 넷마블에프앤씨 PD는 "이번 지스타에서는 스토리 모드를 통해 주인공과 초월자들이 겪을 이야기의 시작을 공개했다"며 "데미스 리본의 핵심은 '캐릭터'다. 시연 빌드에서 총 14종의 캐릭터를 공개하며, 이 중 6종은 전투 체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시네마틱 컷씬을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월드맵 내에서 '지스타 코인'을 모아 경품 추첨권을 획득할 수 있는 '지스타 이벤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한 각기 다른 개성과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감상하고,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에 투표하는 최애 PICK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사진=넷마블 제공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PR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모바일·PC·콘솔 플랫폼 게임이다. '일곱 개의 대죄' IP의 모든 세계관을 활용한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 중이다.

해당 게임은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사건에 따라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트리스탄이 되어 오픈월드 세계로 구현된 브리트니아 대륙을 뛰어다니고, 동굴에 떨어지거나, 수영, 낚시를 하는 등 다양한 탐험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퍼즐, 슈팅게임 같은 어드벤쳐 요소들은 스토리 몰입감을 더한다.

4명의 캐릭터를 한 팀으로 구성하며, 전투는 영웅들과 무기 조합에 따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태그 포인트를 사용한 스킬과 필살기, 합기 등으로 몬스터를 공략하는 전투 메카니즘이 특징이다.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는 "원작에서 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했다"며 "새로운 이야기이지만, 원작자가 스토리 감수,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디자인 및 스킬까지 설정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초반 게임을 학습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오픈월드 모드를 선보인다. 스토리 모드는 멀티버스 세계관이 열리는 과정을 담고 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오픈월드 모드에서는 제한시간 내에서 낚시, 요리, 채집, 사냥 등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는데 중점을 뒀다. 페네스 지역의 다양한 보스들과 회색 마신과의 전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현장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엔투에서 개발하는 RF 온라인 넥스트는 PC·모바일 게임으로, 원작 'RF 온라인' 세계관과 연대기를 계승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세력 간의 전쟁이 핵심인 SF MMORPG다.

원작에서 약 100년 후 이야기로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로 상징하는 3개 국가의 대립 요소를 반영하고, 원작 팬들이 반가워 할 인물들도 다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홍광민 넷마블엔투 PD는 "원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대규모 전쟁 '크래그 광산전쟁'은 삼국 대립하는 부분을 충실하게 구현했다"며 "광산을 점령하면 보상과 함께 국가 랭킹이 상승하며, 명예를 상징하는 국가 칭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제공하고, 슈트 전환을 통해 다양한 전투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신기'라고 부르는 거대 로봇을 이용해 차별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고, 노바스 행성을 자유롭게 비행하며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RF 온라인 넥스트의 재미를 압축적으로 보여줄 '스토리 모드'와 '이벤트 모드'를 제공한다.

고퀄리티 컷씬으로 제작한 스토리 모드는 주인공이 노바스 지역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사건을 풀어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벤트 모드는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는 공간에서 웨이브 전투를 진행해, 기록 경쟁을 하는 모드다. 바이오 슈트, 신기 등 RF 온라인 넥스트만의 전투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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