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스라이트, ‘2023년 제품안전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3. 11.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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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행호 대표
네오스라이트(임행호 대표·사진)가 9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산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전 과정에서 국민안전에 기여한 기업을 기리는 행사다.

네오스라이트는 2006년에 설립돼 주거조명부터 상업시설, 호텔 및 리조트, 경관조명까지 실내외 조명을 모두 생산하는 조명회사다. LED 조명에서 발생하는 가시광선 파장 중 눈에 유해한 블루 라이트를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네오스라이트의 블루 라이트 저감 기술은 유해한 블루 라이트 파장을 줄이면서, 사물 고유의 색을 정밀하게 표현해준다. 이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의 눈의 피로도는 기존 LED 조명에 비해 확연히 낮아졌고 눈이 편안한 실내공간도 꾸밀 수 있게 됐다.

임행호 네오스라이트 대표는 “기술의 발전이 없으면 회사의 미래도 없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단순히 원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제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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