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테크노파크, 플러그앤플레이와 '대구 글로벌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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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구 글로벌 연합 데모데이'를 오는 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보육기업 12개사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실리콘밸리 및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파크와 플러그앤플레이의 공동 액셀러레이팅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투자전략 수립 및 비즈니스 협업 등의 기회로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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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열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구 글로벌 연합 데모데이’를 오는 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본 행사에는 플러그앤플레이의 공동창업자 Jojo Flores, 플러그앤플레이 일본지사 운영책임자 Ryo Naiki를 비롯한 국·내외 투자자 1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테크노파크가 플러그앤플레이와 공동으로 보육한 지역 기업 12개사가 참여한다.
대구시는 올 초부터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해 전 세계에 지사를 둔 세계 3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와 협력하여 2023년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2023년 스타기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사업(대구테크노파크 주관)를 운영해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플러그앤플레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3년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지역 스타트업 발굴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7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모집, 6월 선정평가를 통해 글로벌 진출 유망 스타트업 7개사를 선발하여 육성하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에서 플러그앤플레이와 운영하는 ‘2023년 스타기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혁신기술 기반의 유망(Pre)스타기업 등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 스케일업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8월 모집 및 선정을 통해 글로벌 스케일업 유망 기업 5개사를 선발, 육성한 바 있다.
보육기업 12개사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실리콘밸리 및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파크와 플러그앤플레이의 공동 액셀러레이팅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투자전략 수립 및 비즈니스 협업 등의 기회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는 올 12월 전 세계 3500여 명의 투자자, 기업 파트너, 기관 등이 모이는 ‘2023 Plug and Play Silicon Valley Winter Summit’에 참가해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업계 글로벌 스타트업 및 관계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 보다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확인하고, 스케일업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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