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모빌리티·첨단반도체 인재육성 지산학 협의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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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가 대학·지자체·산업 협의체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반도체분야 인재육성과 정주기반 마련에 나선다.
지산학 협의체는 미래모빌리티와 첨단반도체 분야 육성을 위해 조선대와 광주시, 미래모빌리티·첨단반도체 연구기관과 기업체들이 참여한다.
조선대는 비수도권 사립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모빌리티와 첨단반도체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과제를 추진하면서 전문 인력과 정주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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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대학교가 대학·지자체·산업 협의체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반도체분야 인재육성과 정주기반 마련에 나선다.
조선대는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특성화 지산학 협의체(CRU-RISE)' 구축 발대식을 진행했다.
지산학 협의체는 미래모빌리티와 첨단반도체 분야 육성을 위해 조선대와 광주시, 미래모빌리티·첨단반도체 연구기관과 기업체들이 참여한다.
미래모빌리티 분야는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아차, 광주글로벌모터스 등으로 구성됐다.
첨단반도체 분야는 한국광기술원과 반도체공동연구소, 엠코코리아, LG이노텍 등으로 이뤄졌다.
조선대는 비수도권 사립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모빌리티와 첨단반도체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과제를 추진하면서 전문 인력과 정주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날 참여 기관들은 미래모빌리티·첨단반도체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광주시의 대표산업인 모빌리티와 반도체산업을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지역 정주 인재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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