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 날 특집 '사운드 오브 라이프'…SG워너비 김진호 출연
2023. 11. 9. 13:53
방송 : 11월 10일 (금) 오전 11시
재난 상황 속 생명의 소리를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그곳의 소리들이 담긴 명곡이 탄생한다.
재난 상황 속 생명의 소리를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그곳의 소리들이 담긴 명곡이 탄생한다.
10일(금)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뮤직 다큐 '사운드 오브 라이프'는 생사가 오가는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대한민국 119소방대원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하나의 곡으로 완성시키는 과정을 그린 새로운 형태의 뮤직다큐멘터리다.
'사운드 오브 라이프'는 인간을 한없이 나약하게 만드는 다양한 재난 현장, 그 희망과 절망의 기로에서 수많은 소리들을 접하고 있는 최전선의 사람들, 바로 대한민국 119소방대원들을 조명한다.
화재 현장에 뛰어들어 32층에서부터 시민을 업고 내려온 소방대원, 붕괴된 광산에 고립된 광부들을 위해 가족의 원성을 받아가며 10일째 현장에서 밤잠을 새운 소방대원,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투입되어 재난영화 같은 잔해더미 속에서 생명을 건져 올린 대원들과 구조견 토백이,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태어난 후 호흡이 없던 아기를 침착한 응급처치로 되살려 가족을 절망에서 구한 대원까지. 그들이 현장에서 들은 생생한 생명의 소리에 귀 기울여본다.
소방대원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후 평소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으려 애쓴다는 SG워너비 김진호도 출연한다. "아프리카 여행 중 받은 제작진의 의뢰가 '사이렌'같은 신호로 느껴졌다"는 김진호가 느낀 영감과 그가 만들어낼 음악이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119소방대원들과 가수 김진호가 함께 만들어가는 JTBC 뮤직다큐멘터리 '사운드 오브 라이프'는 소방의 날을 맞이해 10일(금)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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