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소통 토크콘서트’ 성료…지역발전 다양한 의견 나눠

시민 패널, 관광문화도시·친환경 복지도시 조성 등 제시
오은영 박사 ‘공감, 행복 시작은 소통에서 출발’ 강연도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8일 문화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소통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8일 문화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소중한 시민, 통하는 계룡!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청 20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 패널이 참여한 행복토크와 ‘국민멘토’ 오은영 박사의 소통 강연으로 진행됐다.

행복토크는 계룡치어리딩협회의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이응우 시장 인사말, 시민 패널 소개, 계룡시 비전 영상 시청, 시장과 시민 패널간 대화 등으로 열렸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 패널들은 △젊고 활기찬 도시 △즐길 수 있는 관광문화도시 △안전한 스마트 도시 △친환경 복지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 시장은 제안에 대해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 후에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시민들의 많은 제안과 의견은 계룡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정책제안, 생활불편 개선 등 언제든지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소통 강연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공감, 행복의 시작은 소통에서 출발합니다’를 주제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소통과 경청이 선행될 때 시민이 행복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계룡 소통 토크콘서트’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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